티노, ‘KOBA 2023’서 무궁화 NDI 카메라·중계 스위쳐 소개
[데이터넷]영상 중계 솔루션 기업 티노(Tinno, 대표 곽병만)는 16~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KOBA 2023’에 참가, 네트워크 기반의 티노는 무궁화(MGH) 브랜드 방송 솔루션인 NDI 기반 카메라 ‘MGH-N20’, ‘MGH-N30’과 중계스위쳐 ‘MGH-Nswitcher’ 등을 선보였다.
티노에서 생산하는 무궁화 브랜드 카메라·스위쳐 제품은 100여 곳이 넘는 공공기관에서 채택해 사용 중이다. 지방의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를 비롯한 관공서의 중요 회의 공간에서 쓰이고 있다.
티노의 영상 중계 솔루션은 NDI 프로토콜을 채택했다.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방송 프로토콜인 NDI(Network Device Interface)는 단일 이더넷 케이블을 통해 고품질의 실시간 비디오·오디오 정보와 제어신호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송 가능하다.
티노의 회의용 카메라 MGH-N20, MGH-N30 또한 NDI 프로토콜 기반으로 작동되며, 이더넷 케이블 하나로 영상정보와 제어 데이터 전송은 물론 전력 공급까지 가능해 구축 시 소요되는 배선과 자재를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는 혁신적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카메라는 214만 화소를 지원해 고해상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MGH-N20는 20배줌, MGH-N30는 30배줌 기능을 갖추고 있어 멀리 떨어져 있는 피사체를 확대 촬영할 수 있다.
티노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4K 60P NDI 카메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티노의 무궁화스위쳐 ‘MGH-Nswitcher’와 통합제어솔루션 ‘Xcaster Live Cutpro’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돼 있으며, 공급 실적을 꾸준하게 쌓아가는 등 고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 여러 대의 카메라 신호를 NDI 기반으로 입력받아 수어방송, 화자추적, 자막, 분할화면 등 다양한 영상처리를 수행한다.
티노는 IP 방송 솔루션 개발·제조 기업으로 “고객이 성공해야 티노도 성공한다”는 경영마인드를 기반으로 지방의회 등 관공서를 대상으로 방송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국산 제품의 품질, 성능 등의 경쟁력을 증명해가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국산 방송장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21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티노는 무궁화 방송제품 시리즈로 150여개 관공서의 방송 시스템 구축·운영에 기여했으며, 유지보수 거점 센터를 전국 4곳에 보유하고 있어 신속한 방송장비 납품부터 안정적인 유지관리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곽병만 티노 대표는 “영상 촬영, 중계, 송출, 저장 등을 담당하는 영상 중계 솔루션을 IP 기반으로 국산화하는 한편, 여러 기관·기업에서 운영 중인 노후화된 방송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고도화시키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 데이터넷(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3500)